[한국교육100뉴스 임새벽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지역 고등학교 57곳과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울산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산지구에서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시교육청 고사관리실(지하 1층)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리 제출은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나 확진자인 경우로 제한되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제출 때 수험생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2장, 응시수수료(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 4만7000원), 신분증(본인 확인용)을 준비해야 한다.
저소득층 가정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포함)인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한다.
수험표는 12월 2일 오전 10시에 응시원서 접수처(학교나 시교육청)에서 교부한다. 2021학년도 수능은 12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해당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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