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교육감과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개회식장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충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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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100뉴스= 계선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전사적자원관리(ERP),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11개 분야가 있었으며, 경연 종목으로는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4개 부문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실무(강경상업고)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천안상업고)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로 총 49개 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간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업계 학생들이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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