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지원 '원격학습 도움단' 발족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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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지원 '원격학습 도움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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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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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 원격학습 도움단 발대식 사진


[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충남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고자 예비교사가 참여하는 '원격학습 도움단'을 발족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원격학습 도움단은 교육청과 도내 교원 양성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비대면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졌다.

 

·중학교 학생 100명과 예비교사 100명을 일대일 형태로 연결해 내년 2월까지 비대면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는 5개 시범 교육지원청(천안·공주·당진·홍성·금산)을 선정 운영하며, 점차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날 열린 발대식은 예비교사 대학생들의 선서와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원격수업과 관련한 이야기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화면을 통해 발대식 상황을 공유하고, 미래의 제자들에게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과 진로상담 등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예비교사들 역시 교육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스승으로서 참다운 가치를 되새겨 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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