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청운 김영배 선생의 서예초대전 '한글서예와 전각의 만남'이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 청운 김영배 서예초대전 '한글서예와 전각의 만남' 포스터 (이미지= 청운서예전각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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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글서예 작품 20여점과 한글전각 작품 200여과를 전시하며 봉원갤러리에서도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청운 선생은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해외에서는 항상 한글서예로 휘호했으며 중국 길수(吉首)대학교 장가계(張家界)학원에서 한글서체의 흐름에 대해,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에서 대형 한글서예 퍼포먼스와 교포 및 외국인에게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청운 선생은 "양웅(楊雄)은 법언·간신(法言·間神)에서 '말은 마음의 소리요, 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言 心聲也, 書 心畵也”)라고 했다"며 "서예는 마음을 형태로 드러내는 것으로 누에를 비교하면 배속에서는 액체지만 입 밖으로 나오면서 기화(氣化)로 인해 실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글씨는 작가의 마음과 철학적인 사고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과 마음이 일치할 때 쓰고자 하는 바대로 글씨가 씌어 진다(心手相應)"며 "만약 좋은 작품을 얻고자 한다면 피나는 공력과 자기도 모르게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우연히 글씨를 쓰고 싶을 때 글씨를 쓴다면(偶然欲書) 생각하지 않은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 청운 김영배 선생 전각 작품 (사진= 청운서예전각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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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3·2023년 청운김영배서전에서는 훈민정음서문을 한글서예작품으로 제작하여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청운김영배약력(靑耘金榮培略歷)
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동양미학)
중국서령인사 명예사원
제5대 국새 ‘대한민국’모형인문부문심사
한국예술문화명인-서예전각[예총]
경기대 · 성균관대학원초빙교수역임.
한국전각협회부회장 겸 사무총장
한국서예가협회 상임이사
국제서법연합 한국본부 부이사장
김영배저, 마음을새기는전각 30강,고륜.
김영배저,해서로쉽게배울수있는고사성어100,솔과학.
2024청운김영배초대전 ‘游藝’ 더스타갤러리 외 9회
유튜브: 김영배묵방(金榮培墨房)
봉원필방3층 청운서예전각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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