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노익희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과별 맞춤형 혼합수업(블렌디드 러닝)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혼합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 형태가 달라짐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혼합한 형태의 수업으로 교실 중심 수업 체제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혼합수업 및 학생 역량 중심 수업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방식이다.
컨설팅은 지난 9월부터 학교 요청사항에 따라 교과별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여건에 따라 1대 1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혼합수업 적용 활성화를 위해 한 권역별 교과별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교사들의 경험을 함께 나누도 미래형 수업으로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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