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노익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고등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신장 및 역량 개발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구방과후어울림학교'를 운영한다.
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방과후학교 운영을 확장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문화, 예술, 체육 및 미래산업 분야 체험의 대구방과후어울림학교 강좌를 기획했다.
대구방과후어울림학교는 공모를 통해 기관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 계명문화대, 대경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대구예술대 5개 대학 14개 프로그램이 이달 한 달간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의 보컬리스트, 웹툰 그려보기 ▲대경대의 댄스로 이야기하다, 보컬리스트 ▲대구과학대의 신비로운 보석탐구 및 나만의 쥬얼리 제작, 드론 기초 과정,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제작, 직접 만든 아로마화장품을 활용한 기초마사지, 나도 이젠 유튜버다, 개성있는 방송헤어스타일 연출 따라잡기 ▲대구보건대의 치위생인문학, 물리치료사와 미래의료 환경 ▲대구예술대의 인문학으로 만나는 만화와 웹툰으로 직접 체험 중심의 강좌들이다.
대구교육청은 방과후어울림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방역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학생 사전 안전지도, 발열체크, 방역물품 구비, 안전담당요원 배치 계획 등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