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탈북학생들 진로 찾기 도와

교사, 탈북학생과 1대1 결연...학교적응 지원

노익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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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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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교육 꿈키움 문화캠프’에 참가한 탈북학생과 학부모들


[한국교육100뉴스=노익희 기자] 충남교육청
(교육감 김지철)과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2일 일정으로 탈북 청소년들과 부모 약 40여 명과 함께 꿈 키움 문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2회차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하나센터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도내 탈북학생 28명과 부모가 참가했는데, 부모와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 및 질의응답에 이어 체험학습으로 바리스타, 설탕공예 외 5개의 활동에 참여하여 탈북 청소년의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충남 진로교사들이 강사로 참석하여 1:1 부모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우리의 교육방법과 진로 진학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 안의 긍정 빛 찾기'를 진행하여 자신의 힘들었던 상황이나 이루고 싶은 상황에서 필요한 긍정의 답을 찾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탈북 청소년과 부모들은 그동안 북한식 교육에 익숙해 있어 우리의 교육방식과 진로 진학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선생님들이 탈북학생과 11 결연을 맺고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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