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구구갤러리가 설 특집기획으로 유럽3국 및 유명 작가의 리토그래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유럽 미술을 만나다! Meet European Art!'展을 연다.
국내작가의 해외전시는 물론 해외 작가의 국내 초청전시를 꾸준히 진행해 온 구구갤러리에서 그간의 해외전시 역량을 모아 특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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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미술을 만나다! Meet European Art!'전 포스터 (이미지= 구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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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를 대표하는 안토니오 비올라노(Antonio Violano), 니콜라스 빈스펠드(Nicolas Binsfeld), 세계적 작가로 도약 중인, 카롤 촙(Carole Czopp)은 앤트워프의 ‘러브2Arts갤러리’와의 2024년 구구갤러리 인사동 전시장에서의 전시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비엔날레 초대작가이기도 한 안토니오 비올라노(Antonio Violano)는 숨도 쉬지 않고 그려내는 듯, 한붓으로 그려낸 드로잉이 일품이다. 니콜라스 빈스펠드(Nicolas Binsfeld)는 시적 감각과 색감으로 르네상스풍 작품의 진수를 보여주며, ‘프로작예술’을 표방하여 긍정과 행복을 보여주는 건 카롤 촙(Carole Czopp)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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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diva de Fer' - 마티유 르 롤랑드 작품 (사진= 구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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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마티유 르 롤랑드(Mathieu Le Rolland)는 토르디즘(Tordism)을 바탕으로 몽환적이며 신비로운 이미지를 그려낸다. 야수파의 영향을 받은 델핀 포르티에(Delphine Portier)의 작품은 강렬하며, 크리스티앙 모레노(Christian Moreno)는 금속과 가죽 등을 활용해 부조(浮彫)로 만들어낸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구구갤러리와 함께 초대전은 물론,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함께 하며 협력하고 있다.
독일의 작가 하랄드 볼프(Harald Wolff)는 독일 ‘이스트사이드갤러리(ESG) 소속으로, 강렬한 레드와 블랙의 대비를 파스텔로 표현해내는 독특한 색감의 작가인데, 이 또한 상당히 이국적인 이미지를 준다.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서로 상당한 영향권 내에 있는 3개국인 만큼, 그림으로 살펴보는 유럽3국의 유사성과 차별점을 찾아보는 것도 큰 즐거움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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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sa's eyes' - 델핀 포르티에 작품 (사진= 구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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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장 콕토(Jean Cocteau)와 레이먼드 모레티(Raymond Moretti), 피에르 알레친스키(Pierre Alechinsky), 로저 라빌(Roger Raveel)의 리토그래피와, 한국을 사랑했던 작가, 끌로드 라히르(Claude Rahir)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지난 바르셀로나 미술여행 때 만났던 고령(高齡)이지만, 열정이 넘치던 안토니오 비올라노(Antonio Violano)의 모습이 떠오른다.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작가들은 그러하더라. 작품도 작품이지만 어쩌면 그러한 열정을 경외하는지도 모르겠다. 비록 일부이기는 하지만 유럽의 근대 미술과 현대 미술의 일단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획의 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