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시산문학, 문학합평회 & 세미나 개최

인사동 카페 '사람과 나무'에서 28일 발제와 토론 이어가..

방현옥 기자 | 기사입력 2026/06/28 [22:34]
문화 체육
[화제] 시산문학, 문학합평회 & 세미나 개최
인사동 카페 '사람과 나무'에서 28일 발제와 토론 이어가..
방현옥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6/06/28 [22:3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시산문학 전호영 회장이 제2회 문학합평회 개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교육100뉴스)


[한국교육뉴스 방현옥 기자 ] 시산문학(회장 전호영)은 문학을 읽고 나누는 ‘제2회 문학합평회’를 28일  인사동 "사람과 나무"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평회에서는 김영수 시인의 「관악산 산길을 가며 」, 이태우 시인의 「등산 중에」를 놓고 시인 나용준, 전호영, 김영수, 노익희, 조광순, 조미남, 정수연 등 7명의 시산회원들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고즈넉한 인사동의 녹음의 공간 속에서 피어나는 시의 향기와 문학 이야기가 6월의 때 이른 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전호영 회장은 "글을 여러번 읽고 고치면서 좋게 다듬는 것은, 마치 문을 미는 것과 두드리는 것의 선택에서 고민하는 퇴고의 과정에서 더욱 더 성숙한 시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합평회를 간결하게 진행해 나갔다. 

 

▲ 세미나를 마친 시산문학회원들이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교육100뉴스)

 

나용준 고문의 섬세하고 예리한 시평은 참석한 시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정수연 통섭예술인의 인문적인 문학얘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제로 준비된 '산'에 대한 시를 참석자들의 낭독과 합평으로 진일보한 시의 단면들을 엮어내는 과정들이 이채로웠다.   

 

고즈넉한 인사동의 분위기에 맞는 공간에 둘러앉아 시원한 차 한잔과 각자가 준비한 시 한 편을 낭독하고, 시작(詩作)에 얽힌 배경과 삶에 대한 얘기, 시 창작기법, 시의 저변확대 등의 의견을 나누는 합평회로 참석자들은 문학의 향기에 젖어 들었다.

ⓒ 한국교육100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